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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위로 한마디 필요합니다[2]

요즘 정말 힘들어. 친구들한테도 말 못 하고 가족도 이해를 못 해서 여기 익명으로 글 남겨본다. 그냥 누군가 위로해줬으면 좋겠어. 정신도 육체도 지쳐있는데 말이야. 누가 이해해주면 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할머니한테 자랐어. 중학교 때 새어머니랑 아버지한테 눈치 보면서 컸고. 대학 가니까 좀 숨 쉴 수 있었는데 결혼하니까 남편이 돈에 관심이 없었어. 혼자 생활비 다 챙기면서 일했지. 아이 낳고 둘째는 유산했는데 자궁에 문제가 생겨서 더 이상 임신이 안 된다고 했어. 아이를 위해 돈 벌러 더 일했고, 그럼에도 아이는 바쁜 엄마한테 불만만 쌓였어. 그 와중에 사고가 났어. 지금 나는 누워만 있는 상태야.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됐어. 아이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무의미한데 그래도 치료비는 벌어야 하잖아. 자영업을 하니까 주중엔 일하고 주말엔 아이 간병하고. 몇 년을 그렇게 보낸 몸은 이제 완전히 망가져 있어. 너무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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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건은 따로 빨아야 한다는 배우자[1]

나는 그냥 흰색류랑 검정색류 이렇게 두 가지로만 빨래를 돌리더라. 그게 훨씬 빠르거든. 근데 배우자는 수건이랑 흰색류랑 검정색류를 셋 다 따로따로 돌려야 한다고 하네. 이게 진짜 스트레스야. 내 방식은 흰색류하고 수건을 묶어서 한번에 처리하고, 속옷이랑 잠옷은 건조기에 싸악 넣어버리면 그날 끝나는 거야. 깔끔하지 않냐고. 근데 배우자가 싫다고 하면 그냥 다 따로 돌려놓고 나가버려. 그럼 내가 또 따로 돌리고, 또 말리고, 또 개고... 이 과정을 몇 번을 반복하는 거야. 진짜 손품이 두 배네. 배우자 말로는 세균 번식 어떻고 하면서 꼭 분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수건이랑 속옷류를 섞어서 빨아도 전혀 문제 없거든. 수건도 하루에 딱 하나씩만 쓰고 바로 빨래통에 던지고, 오전이랑 저녁 딱 두 번만 써도 바로바로 분리하는 상황이야. 문제는... 배우자는 그냥 돌려놓기만 하고 나머지는 내가 다 하는 거인 듯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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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6~39세 이미 장년이지 뭐하는 거야?[5]

아 진짜 30대 중후반인데 자꾸 청년이니 학생이니 소리 하는 사람들 있잖아? 왜 이러는건데 ㅋㅋㅋ 말이 안 되는데? 그 나이면 이미 아줌마, 아저씨지 뭐 뭐하는 거임? 구세대 맞고 뭐 ㄹㅇ 한국사회에선 "젊다"는 표현이 애초에 좋은 말도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은근히 깔보고 무시하는 의도가 숨어있는 말인데 사람들은 뭐 모르는 척 하면서 좋아한다네 ㅋㅋㅋㅋ 짜증나네ㅠ 30대 중반부터 청년에서 장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잖아? 근데 요즘 세상 보니까 현 10대들 부모세대고 20대들 이모삼촌세대인데 그걸 "요즘 사람"이라고 표현하네 ㅋㅋㅋㅋ 진짜 헛웃음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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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결혼하면 장인 꼰대질 진짜 심한 거 맞음?[5]

60~70대 남자분들 봐도 안 좋은 감정이랑 편견이 정말 많이 박혀있더라고 혹시 내가 결혼하게 되면 장인장모가 정확히 그 세대분들일 텐데...... 특히 60~70대 남자들이 장인이 되면 사위한테 훈장질이 진짜 끔찍하지 않음? 실제로 요즘 내 또래가 나중에 장인이 돼서 처가집 방문하면 훈장질하고 자기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전화까지 해대면서 지랄거릴 거 같은 느낌이 와ㅋㅋ "어른이다!" "어른들이다!" "꼬맹이!" 이런 말들을 일상적으로 입에 달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만 해봐도 솔직히 그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면 정말 끔찍할 거 같음 ㅠㅠ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다들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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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30대 지루증 문제 조언 구합니다[5]

30대 중반입니다. 여친 생기기 전엔 야동 봤는데, 지금은 끊었어요. 3~4일마다 관계 가지는데 문제가 있어요. 30~50분을 해야 사정이 되거든요. 중간에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흐물흐물해지면 약 먹고 발기 유지하고 있어요. 어제 2번 했는데 결국 못 했어요. 약으로 버티긴 했지만 저도 힘들고 여친도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마지막 사정 후 4일만에 다시 했는데도 이 정도니까요. 근데 이상한 게, 야동 보면 금방 서는데 손으로 하면 5분도 안 돼서 사정돼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비뇨기과 가봐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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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남친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어요[5]

새벽마다 15만원 정도씩 같은 계좌로 꾸준히 들어가는 기록들이 있더라고요 ㅋㅋ 이게 그 오피인 거 맞죠? 궁금하네요 ㅇㅋ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다닌 흔적이 보이는데, 최근은 2~3년 전이 마지막인 것 같긴 해요 근데 계좌가 하나만 있는 건 아닐 수도 있으니까... 이게 전부는 아닐 수도 있겠죠 ㄹㅇ 그리고 더 있어요. 노래방 영수증 뒤에 10만원 초반대를 여러 번 긁은 기록들도 보이고, 노래방 결제 전후로 ATM에서 10만원 중반대를 여러 차례 인출한 내역도 있더라고요 ㅎㅎ 겉으로는 그렇게 선하고 성실해 보였는데... 역시 사람은 모르는 게 맞네요 ㄱ- 혹시 이런 유혹을 끊어낸 분들 있어요? 그리고 진짜 궁금한 게, 남자들은 다들 이런 경험이 있는 게 보편적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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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보톡스 맞으러 가는 거 남편한테 미리 말해야 하나?[7]

맞벌이라 제 급여로 제 돈 써서 하는 건데도... 그냥 보톡스 맞고 와 이렇게 말하기가 좀 어색한 거 있음 ㅋㅋㅠ 우리 남편은 얼굴 콤플렉스 때문에 코, 눈, 턱까지 다 시술받았던 사람이거든 근데 나 같은 경우는 남편이랑 정반대로 은근 담백하고 중성적인 여자 스타일이였음 그래서 보톡스 맞고 온다고 말하면 남편이 갑자기 뭐어라면서 왜 그래? 이러지 않을까 봐서 주저하고 있음ㅠㅠ 다들 시술받으러 갈 때 미리 말하고 가는 거 맞음? 아니면 그냥 비밀로 하고 와도 되나? ㅋㅋㅋ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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