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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역대급 폭우로 일강수량 577.4㎜ 기록
17일 경남 거제에 5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역대 최고 일강수량 기록을 세웠다. 거제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577.4㎜의 비가 내려 1972년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국 97개 종관기상관측지점 중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강수량으로,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폭우로 인해 거제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상가 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피해 학교와 학사 운영 대책을 긴급 점검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량이 2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준의 기록적 폭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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