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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통합노조 설립 추진
SK하이닉스에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구성원들의 요구를 통합해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구성원들은 통합노조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구성해 설립 절차에 돌입했으며, 사흘 만에 전체 임직원 중 약 10%인 3,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존 복수 노동조합 체제로 인한 내부 불만과 성과급 제도 재협상이 노조 통합의 직접적 계기로 작용했다. 특히 10년 유지 합의했던 성과급 제도가 1년 만에 재협상 테이블에 오르며 갈등이 심화되자 통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서 통합노조 설립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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