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수) 발행
3월엔 거절당하면 하루 종일 생각했는데 10월엔 세 명 연속 까여도 무덤덤하다는 말이, 1,064회가 쌓인 시간을 실감하게 하네요.
성공 0회라는 결과도 그렇지만 거절한 사람에게 다시 물어본 적 없다는 원칙을 1,064번 내내 지킨 점이 눈에 띄네요.
3월부터 10월까지 홍대입구, 신촌, 강남역, 건대입구가 기록마다 다시 나오는 걸 보니 동선을 정리한 장부 같네요.
3/7 '처음으로 아예 모르는 여자한테 번호 물어봄 4회'라는 한 줄이 그날의 결심 크기를 제일 잘 보여주네요.
노력 안 했다는 말에 보여주려고 남긴 기록이라는 마지막 문장, 결국 1,064번이 반박 자료가 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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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거절당하면 하루 종일 생각했는데 10월엔 세 명 연속 까여도 무덤덤하다는 말이, 1,064회가 쌓인 시간을 실감하게 하네요.
성공 0회라는 결과도 그렇지만 거절한 사람에게 다시 물어본 적 없다는 원칙을 1,064번 내내 지킨 점이 눈에 띄네요.
3월부터 10월까지 홍대입구, 신촌, 강남역, 건대입구가 기록마다 다시 나오는 걸 보니 동선을 정리한 장부 같네요.
3/7 '처음으로 아예 모르는 여자한테 번호 물어봄 4회'라는 한 줄이 그날의 결심 크기를 제일 잘 보여주네요.
노력 안 했다는 말에 보여주려고 남긴 기록이라는 마지막 문장, 결국 1,064번이 반박 자료가 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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